"쉼표"

(심전경작) 心 田 耕 作
블로그""쉼표""에 대한 검색결과227건
  • [비공개] 나의 아름다운 마라톤

     나의 아름다운 마라톤 작가 이채원 출판 현대문학 발매 2012.01.12 평점 리뷰보기 모든 것을 잃었을 때, 뭐든 움직여야한다. 상실의 공간은 그렇게 움직이면서부터 복구되어야 한다. 마라톤을 완주하고 감량에 성공했다는 오프라윈프라의 삶에 터닝포인트가 되었던, 그리고 혼자이긴 했으나, 풀코스를..
    "쉼표"|2012-02-04 04:3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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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영화 페이스메이커

    영화 페이스메이커 페이스 메이커 감독 김달중 출연 김명민, 안성기, 고아라, 최태준 개봉 2012 대한민국 평점 리뷰보기  아쉽다. 김명민이 혼신을 쏟는 영화의 달인이라는 평가가 무색하리만큼. 그가 출연하여 성공을 거둔작품을 보면 의학의료의 하얀거탑, 음악가 베토벤바이러스, 역사물 불멸..
    "쉼표"|2012-01-30 05:1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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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겨울 정서진

    겨울 정서진 전망대에서... 정동진이 경복궁에서 정동(正東)향으로 183km , 여기 정서진은 경복궁에서 정서(正西)향으로 33km, 80리 길이 조금 넘는다. 한양에서 말을 타고 부지런히 왔으면 하루면 도착했을 거리. 최근 임시 개통된 경인 아라뱃길의 서쪽 끝 인천 터미널에 오면 24층 높이의 관망대를 볼 ..
    "쉼표"|2012-01-25 02:2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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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형님

    '형님'이라는 말, 말 시작부터, 말 중간중간 추임새, 그리고말 끝나기 무섭게 '형님"이 남발된다면 이 호칭이 얼마나 경박스럽고 종잇장 처럼 가벼운지.한살 터울의 나이 차이를 두고나를 형님이라 반복해서 부르는 그를 볼 때마다 가까운 형님이아니라 그와 나 사이에 껄끄럽고 부담스러운 경계가 ..
    "쉼표"|2012-01-19 05:1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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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시주제(始走祭)

     새해 시주제(始走祭) 축문이란 걸 해야한다는 얘길 듣고, 문방구에서 한지와 붓펜을 사다가 끙끙대며 한장을 채웠다. 70여명되는 회원 각자의 종교도 틀리고 성향도 있으니 하지말아야한다는 의견이 팽배해 몇 차례 짐행부가 바뀌도록 새해 첫 일요일 달리기 모임을 별다른 행사없이 치뤘다. 이번부..
    "쉼표"|2012-01-12 01:5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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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지천명(知天命)

    지천명(知天命) ... 문장 하나에 훅 갔다. 그나마 조용한 입, 좀 열라하니, 새해 벽두부터입 닥치고 살라는 공자님 말씀이 전해진다. 지천명(知天命): 하늘의 뜻을 앎. 나이 오십이면 그만치 살아봤으니 이젠 머리를 수그리며 살라는 얘기일까. 지식백과 사전에는 '앎'이란 과거완료형 해석이나, 알지 ..
    "쉼표"|2012-01-04 01:3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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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우리는 어떻게 죽고 싶은가?

    우선 책의 제목이 직설적이다. 죽음이란 게 직설적일 수밖에 없는 일이고, 죽음을 다룬 수많은 장서의 얘기는 가보지 않았으니 모두 픽션이다. 영원히 사는 법, 혹은 죽지 않는 법, 이런 책은 종교서적을 제외하고는 아직까지없다. 애석하게도. 우선 이 책은 우아하고 아름답게 죽지 못하는 현실에서 탈..
    "쉼표"|2011-12-29 12:1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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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신에게 던진 질문

    (글의 앞부분이 이미지 혹은 HTML 태그만으로 되어있습니다)
    "쉼표"|2011-12-19 08:1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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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두 여자

    날 좀안아줄래요? 사진부터 도회적인 이 여자, 무용수 최승희다. 가슴을 감싼 채, 그녀의 눈은 무엇을 보고있었을까? 1911년 11월 24일생, 1967년 8월 8일 56세 일기로 사망, 그리고 서울 숙명여고. 미국과 일본, 중국. 당시 제국들의 나라를 오갔던,지금으로부터 약 100년 전 인물. 일제시대 현대무용을 전공하..
    "쉼표"|2011-12-15 07:5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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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이 사진이 생각난다.

    이 사진이 생각난다. 허름한 승복 차림 스님의 뒷 모습인데, 꾸깃꾸깃 등살에 구겨진 승복의 주름, 그리고 산길을 걷고 있는 모습의 빈손. 공수래공수거(空手來 空手去 )의 초연지기가 비단 나 뿐 만의 생각일까? 하다못해주머니 속에 핸드폰이라도 담고 있어야하는 요즘, 저 뒷모습이 불현듯 생각난..
    "쉼표"|2011-11-30 07:5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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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심심패션 겨울옷

    YTN 손기정 평화마라톤 형은 마라톤 하는 날 만 왜 이래? 조그만 사업을 하는 사촌 동생이 그랬다. 지난번 중앙마라톤 땐종일 비가 오더니, 이번엔 송곳 같은 반짝 추위. 어제까지 멀쩡하던 기온이 심술이다. 기온은 영하. 날씨를 전하는 기상 캐스터가 오늘 서울에 첫 얼음이 얼었다고 소식을 전한다...
    "쉼표"|2011-11-21 11:5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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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출발선에서...

     출발선에서... 비가왔다. 불거진 몸이 더 무거웠다. 장장 반년의 공백. 시간은 무섭게 지나갔다. 가을이 이 빗속으로 지나가듯이... 운동화 끈 매듭을더 쎄게 묶었다. 출발 전인데 몸은 이미 젖을대로 젖었다. 경기장 축축한 붉은 매트에 발을 한번 쿵쿵 돋아봤다. 가볍다.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출발선..
    "쉼표"|2011-11-14 08:1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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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의 단풍론(論)

    나의 단풍론(論)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열흘 붉은 꽃이 없다)). 저 붉은 단풍을 보고 한번 쯤 속가슴 보듬어 보지 않은 이 얼마나 있을까? 바람은 막 붉은 깃발을 들고 만홍(滿紅)의 시간을 쫒아 온전령의 발, 그러나잠시 후버선 발걸음마냥 사뿐하게 문지방을 넘어 사라질마음이다. 지상으로 활강하..
    "쉼표"|2011-10-30 04:4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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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감따기

    感(감) 잡는 손  아이얼굴 만 한 대봉 감을 따느라, 해 지는 줄 몰랐다. 수확은 순간에 이루어지는 기쁨이다. 일 년 내내 거름 주고, 약 주고, 갖은애정 다 쏟아 부은노력에 비한다면, 이 하루는 얼마나 허무한가? 후다닥이루어지는 수확의손맛은 끊어지는 해 처럼짧다.감 따는모습을내 뒤에서뒷짐 진 ..
    "쉼표"|2011-10-24 02:1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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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음성자연휴양림

    (글의 앞부분이 이미지 혹은 HTML 태그만으로 되어있습니다)
    "쉼표"|2011-10-23 06:0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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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소양댐

     요즘 화두는물이다. 국내 4대강은 정치적 사안이 돼버렸고, 올 해 수도권의 물난리, 멀리로는태국의 홍수사태... 물은그대로인데, 물이 흐르는 하류는 곳곳마다 아우성이다. 생각해 보면 물의 원천은 리사이클이다. 뿌리고, 다시 회수되는 자연현상을물 흐르듯운용하지 않으면 고통이다. 소양호를 ..
    "쉼표"|2011-10-23 06:0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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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가을비

    몸의 기억 / 이명수― 木鐸論 스님이 오랜만에 절집에 돌아오셨다 법당에 들어가 목탁을 치셨다 목탁이 제 소리를 내지 않았다 목탁도 자주 쳐 주지 않으면 제 소리를 잃고 만다 제가 목탁인 것을 잊은 것이다 꽹과리, 징도 자주 쳐 주지 않으면 쇳소리를 잃고 만다 종도 사람도 그렇다 本色을 잃고 깨..
    "쉼표"|2011-10-23 05:5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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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가을하늘

    가을하늘
    "쉼표"|2011-10-17 06:1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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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사찰에 찾아 온 목승(木僧)... 가을,여행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단석리 불암산에 있는 정토사 사찰에 찾아 온목승(木僧)... 가을, 불암산 정토사 천왕문을 지나면, 좌로 붉은 적삼을 입은 목승(木僧)을 보듯, 붉게 물든 단풍나무를 본다. 그러고 보니 한로가 지났고 어느덧 시월 중순이다. 좁은 이차선 도로엔 널어 놓은 나락위로 햇빛을 받은 도..
    "쉼표"|2011-10-12 08:1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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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가을 마라톤 (경인아라뱃길 )을 취재하다.

     오전 10시 김포발 부산행 비행기였을까? 땅을박차고 비행기의 낮은 이륙이 주로를 대각으로 가르며 날아간다. 2011년 10월 9일. 경인아라뱃길 마라톤이 열리는 오늘. 오늘마라톤 명칭의 키워드는 운하 통수(通水)다. 물과 물이 만나는 ... 몇 대의 정권을 거슬어 이루어지고 사업의 경제성으로 말도 많..
    "쉼표"|2011-10-09 07:0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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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팔꽃

    나팔꽃  잎겨드랑이, 뒷 목 솜털 , 처녀 입술..., 혼자는 깃대를 세우고 자랄 수 없어 주위 곁 가지의 나무를 배배 끼고오르다가 정점에서 입술 한번 벌려 주는 나팔꽃은, 꽃말이 슬프다 결속이란 꽃말, 오래도록 눈에 띄면 안되는, 소유의 욕망이 가슴에 숨은, 불안한 남자의 꽃. 더는 보여줄 수 없..
    "쉼표"|2011-10-07 07:5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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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여백(餘白)의 탄생

    동양화에서 그림을그리고 남은 빈 자리를 여백(餘白)이라 한다. 여백(餘白)의 백(白)은 흰색의 색상을 뜻하기도하지만, 깨끗하다란 말 뜻도 있다. 빈 자리와 깨끗하다라는 의미는 이런 점에서 동질감이 있다. 그림에서 여백이, 채워진 자리보다 더 크게 느껴질 때, 채워진 그림은 더 돋보인다. 특히, 흰..
    "쉼표"|2011-10-04 01:0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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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행운이란

    출근 길에아침 노을을 보는 일 이른 새벽길에있는 자만 볼 수 있는 행운(幸韻). ...
    "쉼표"|2011-09-28 02:2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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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문상(問喪)여행

    강릉 밤 바닷가를 핸드폰 파노라마로 찍었다 문상(問喪)여행 상갓집으로 가는 속도는 느릿한 저속이다. 딱히 급할 일이 없어서, 떠나는님보다 아직 떠나 보내는 마중의 손 끝이 흔들리는, 안도가 위로되는 이승의 땅에서, 더더욱 저속으로, 차도의 삼차선으로 빙빙 둘러 가도 되는, 이 평화로운 안락의 ..
    "쉼표"|2011-09-23 04:3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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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모기

    나는 억울하다. 흡혈귀(吸血鬼)로 불리는 내 별칭에 관해서, 귀(鬼)'란 이승을 떠난 뒤의 불림 아닌가? 멀쩡하게 살아 있는 이 땅의 생물이 '귀(鬼)'로 불리며 온갖 설움을 당해야하는 처지가 서럽다. 당신네들은 이길고 뾰족한 빨대 같은 입을 가지고 살라하면 살 수 있겠는가? 옆구리에 빨대를 항상 ..
    "쉼표"|2011-09-16 10:5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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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달에 관한 보고서

    저 달은 너의 달, 저 달은 나의 달... 세시봉 가수 윤형주가 노래한 두개의 작은 별이란 노래가 이것인지 저것인지 모르는 수많은 별을 대상으로 노래했지만, 만약 달이 두개 있다면 이렇게 편곡되었으리라. 저 달은 너의 달, 저 달은 나의 달……. 때때로 시선의 대상에 대해좀 더 관대 할 필요가 있다. ..
    "쉼표"|2011-09-13 07:1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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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벌초

    벌초 이 사람은 누구냐? 바로 나다. 이름하여 출장 이발 서비스맨. 자세나온다. 어중한... 반나절이면 끝 날 일을, 달력 넘기는 동시에 스케줄을 정리하고 이곳저곳에 전화한 후, 달력에 빨간 글씨로 '벌초'라고 쓰니, 이 벌초는 행사가 됐고,무엇보다도 모름지기 가을이 왔다는 얘기다. 이 '출장 서비..
    "쉼표"|2011-09-05 12:5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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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구두주걱

    구두주걱 신발장 문고리에 매달린 대나무 구두주걱을 쥐고. 뒷 축을쑤셔 댄다. 주걱이란 원래 퍼 담아주는 손. 뒷 축을 퍼서 고난의 발걸음에 준다. 발을 앞으로 앞으로 만떠밀고 난 자리. 팽팽했던 가죽은 힘없이 늘어났다. 밀물 같이 생겨 난 허기진 저 빈 곳간의문. 꼿꼿한 주걱으로 퍼 낸 세월 갈수..
    "쉼표"|2011-08-29 11:5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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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찜질방의 경제학

    찜질방 한번 가보셨는지? 찜질방의 계보는 사실 오래된한증막이 아니였던가? 너무도 분명했던 금남의 집. 유행이 잠시 쉬는 틈을 타 요즘 물좋은 찜질방엔주중에도 발 딛을 틈이 없다. 정확히 두 부류의 인간이 이 영역에 존재한다고 할 수 있겠다. TV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숫컷 남자들과, 굴속에서 열..
    "쉼표"|2011-08-25 05:2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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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자전거를 타다

    걷기와 마라톤이 아나로그라면 자전거는 디지탈일까? 디지탈이라기엔 뭔가 석연찮다. 순도 100% 자의적 근육을 이용한 운동과 달리 기계적 도구를 사용한다는 방법에 있어서 자전거는 강위의 래프팅이나 글라이더와 같이모험과 스릴을 수반하니, 어쨋거나 디지탈이란 냄새는 코딱지 만큼이지만 난다. ..
    "쉼표"|2011-08-01 08:2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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